[갤럽] 몰몬 대통령에 대한 편견, 지난 45년 간 변함 없어 (2012-6-21)

몰몬교 신앙을 가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인식을 조사한 2012년 6월 갤럽(Gallup)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어 여러 언론사에서 인용되고 있다.

“몰몬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지난 45년 간 크게 변하지 않고 있다. Gallup Poll.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전화를 통해 “당신이 지지하는 정당이 선출한 대통령 후보가 다른 자격 요건을 대체로 갖추었지만 공교롭게도 몰몬교 신자라면, 그 후보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 (If your party nominated a generally well-qualified person for president who happened to be Mormon, would you vote for that person?)”라는 질문을 받았다. “예”, “아니오”, “의견 없음”의 세 가지 답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한 응답들을 종합한 결과 다른 자격 요건을 모두 갖춘 자신의 정당 후보라 할지라도 몰몬교 신자인 대통령 후보는 찍지 않겠다고 대답한 사람이 1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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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몰몬 인 아메리카 (2012-6-11)

뉴스위크(Newsweek)는 6월 11일 판에서  “아메리카 속의 몰몬(It’s Mormon In America)”이라는 제하에 미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점쳐지고 있는 미트 롬니(Mitt Romney)와 그의 종교인 몰몬교를 조명했다.

“롬니의 종교야말로 어쩌면 그의 가장 큰 자산(Romney’s religion just might be his greatest asset)”이라는 부제를 단 이 기사는 여론 조사에 응답한 미국인 중 20% 이상이 대통령 선거에서 몰몬교 신자인 후보에게는 투표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지만 미국인들이 몰몬교에 대해 좀 더 제대로 이해한다면 롬니의 종교는 결함이 아닌 강점(a feature, not a bug)으로 작용하리라고 분석했다. 서민들과 동떨어진 삶을 살아온 부잣집 도련님 인상을 떨쳐 버리는 데 수훈을 세우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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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몰몬들, 미국 정계에 이미 두루 포진해 (2012-5-12)

CNN이 운영하는 종교 소식 블로그 Belief(CNN Belief Blog)의 댄 길고프(Dan Gilgoff)는 <롬니의 당선 여부와 무관하게 워싱턴 D.C.는 이미 몰몬 텃밭 (With or without Romney, D.C. a surprising Mormon stronghold)>이라는 기사를 통해 미국의 수도에서 이미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몰몬교 신자들을 소개했다.

“미국의 수도는 이미 몰몬교의 텃밭(Mormon stronghold)이 되었다. 후기성도들은 워싱턴 각계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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