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주 워터타운(Watertown) 시에 위치한 ABC 제휴 지역 방송국인 ABC50은 9월 26일자 지역 뉴스 시간에 <21세기 여성 운동을 이끄는 여성 지도자들(Women in Leadership- 21st Century Feminine Power>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하여 몰몬 교회의 여성을 주체로 하는 자선 및 교육 기구인 상호부조회(Relief Society)를 짤막하게 소개하고 지역 몰몬 교회의 상호부조회를 방문하여 인터뷰를 진행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 단체는 다름아닌 몰몬 교회의 상호부조회”라고 운을 뗀 이 기사는 올해로 창립 170주년을 맞는 상호부조회가 추구하는 목표를 세 가지로 압축하였다. (1) 신앙과 개개인의 의로움을 고취함 (2) 가족과 가정을 강화함 (3) 어려움에 처한 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음.
인터뷰 영상의 요약 번역을 아래에 싣는다.
- 회원 수 5천 5백만 명으로 추산되는 상호부조회는 매주 일요일마다 한 시간씩 지역 교회에 모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여성들에게 의미하는 바를 토론함.
- 일요일 모임 이외에도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짐.
- 상호부조회 회원들은 설교하고 선교를 하고 지도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교육을 장려함.
- 인터뷰에 응한 여성이 속한 지역(Ward)의 경우 상호부조회 회원들의 직업은 선생, 도서관 사서, 치아 세정사, 오페라 가수, 천문학자, 라디오 DJ, 가정주부 등으로 다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