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 몰몬교, 롬니에게 득 혹은 실? (2012-5-30)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롬니의 몰몬교, 선거전에 득이 될까 실이 될까? (Will Romney’s Mormonism be a boon or bane to his candidacy?)”라는 기사를 통해  미국의 2012년 공화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미트 롬니(Mitt Romney)의 종교인 몰몬교가 득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는지 혹은 부정적 영향을 미칠는지에 대한 두 가지 연구 결과를 인용하였다.

롬니의 종교가 대선 결과에 미칠 영향에 관한 상반되는 두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AP Photo.

세 명의 저명한 정치학 교수가 펴낸 (그 중 두 명은 몰몬교 신자) 첫 번째 연구 결과는 롬니의 종교가 2008년 공화당 경선에서 악재로 작용했으며 이는 올해 대선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관측하였다.

반면 워싱턴 소재 공공정책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Brookings Institution)는 몰몬교에 대한 우려는 과장되었으며(“overblown”) 롬니의 몰몬교 신념이 오히려 보수 유권자들의 표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를 할 것이라는 정반대의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이와 별개로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롬니가 몰몬교 신자라는 사실을 아는 미국인의 비율은 지난 해 11월 39%로부터 48%로 11% 포인트 증가하였으며 롬니가 대선 후보로 확실시된 이상 앞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개인적으로 몰몬교 신자와 친분 관계를 갖고 있는 사람일수록 롬니의 종교에 관한 부정적인 정보를 접했을 때 롬니에 대한 지지 의사가 줄어들 확률이 낮았으며, 가족 혹은 친한 친구로서 몰몬교 신자를 한 명 이상 알고 있는 미국인의 비율은 14%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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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 하버드 경영 대학원,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교수 (2012-5-14)

시사 교양 주간잡지 뉴요커The New Yorker는 2012년 5월 14일자 발간본에 클레이튼 크리스텐슨Clayton Christensen (올바른 표기는 클레이튼 크리스찬슨(Christiansen과 동일 발음)이겠으나 국내 번역 저서 등을 통해 이미 크리스텐슨으로 널리 소개되었으므로 이하 크리스텐슨으로 칭함)  하버드 경영 대학원Harvard Business School 교수의 새 저서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How Will You Measure Your Life?』의 출간에 발맞추어 그에 대한 프로필 기사 「거인들이 실패할 때When Giants Fail」를 12 페이지에 걸쳐 대서특필 했다.

뉴요커는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하버드 경영 대학원 교수의 업적과 삶, 그리고 그의 몰몬교 신앙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15년 전에 출간되어 밀리언셀러가 된 크리스텐슨 교수의 첫 저서 『성공기업의 딜레마The Innovator’s Dillema』는 “성공은 왜 장기간 지속하기 어려운가”라는 단순한 물음에서 비롯되었다. 거대하고 정형화된 기업들이 신생 기업들의 출현에 의해 순식간에 무너지거나 위축되는 사례들을 눈여겨 본 것이다. 다시 말해 신생 기업들은 기존의 거대 기업들이 안주하고 있는 사이를 틈타 조악하고 열등한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의 밑바닥부터 잠식해 나가기 시작하며 “파괴적 혁신disruptive technologies“을 통해 역전을 꾀한다는 이론이다. 그는 거대 기업들이 파괴적 혁신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쇼규모의 독립적인 자회사를 파생시켜 시장의 밑바닥부터 공략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아래에 그 요약 번역 기사를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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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타임] 미트 롬니,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 (2012-4-18)

*아카이브몰몬 인 더 미디어 블로그 개설 이전에 나온 지나간 기사를 다루는 코너입니다. 최신 기사는 아니지만 한 번 다시 돌아볼 만한 흥미로운 기사를 소개합니다.

시사 매거진 타임(TIME)은 공화당 대선 후보인 미트 롬니를 2012년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The World’s 100 Most Influential People)에 선정하면서 베인&컴퍼니(Bain & Co.)의 창업자이자 베인 캐피털(Bain Capital)의 공동창업자인 빌 베인(Bill Bain)의 헌정사를 실었다. (타임은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100인을 소개하면서 선정된 각 인물을 개인적으로 잘 아는 다른 유명인사에게 헌정사를 쓰도록 하는 것이 관례이다.)

타임지 선정 2012년의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빌 베인은 롬니와 함께 베인 캐피털을 창업할 당시 롬니가 남다른 근면함과 성실성을 보여 준 일화를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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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NPR] “실리콘 슬로프”, 유타 주의 IT 산업 붐 (2012-3-12)

*아카이브몰몬 인 더 미디어 블로그 개설 이전에 나온 지나간 기사를 다루는 코너입니다. 최신 기사는 아니지만 한 번 다시 돌아볼 만한 흥미로운 기사를 소개합니다.

미국의 공영 라디오 방송인 NPR(National Public Radio)의 All Things Considered는 가파른 속도로 성장하는 유타 주의 IT 산업을 조명하였다.

2011년 한 해 동안 유타 주는 미국의 50개 주 중 새 일자리를 두 번째로 가장 많이 창출하였다. 석유와 천연가스 시추를 통해 일자리 창출 1위를 차지한 노스다코타 주와는 달리 유타 주의 일자리 창출의 주역은 테크놀러지 기업들이었다. 작년 한 해 동안 유타 주의 컴퓨터 시스템 디자인 관련 직종은 12%가 증가하였으며 과학 및 기술 관련 직종은 9.7% 증가세를 보였다.

유타 주 IT 섹터 일자리 수 변화 추이

2011년 미국의 50개 주 중 두 번째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유타 주의 일등공신은 IT 직군이었다.

그 중에서도 세계적인 설질을 자랑하는 겨울 휴양 도시이자 2002년 동계 올림픽의 주무대가 되었던 파크시티(Park City)는 6,600여 개의 IT 기업의 무대로 거듭나며 빠른 속도로 유타 주의 IT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크시티의 스키장을 연상시키는 “실리콘 슬로프(Silicon Slopes)”라는 애칭을 얻게 된 것도 이러한 배경에서이며 실리콘 밸리의 축소판을 만들어 내는 데 성공한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도시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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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저렛뉴스] 몰몬 농구 신동 자바리 파커, SI 커버 장식 (2012-5-16)

유타 주의 일간지 데저렛뉴스는 미국 올해의 고등학교 농구선수상(National High School Player of the Year) 수상자이자 미국 프로 농구 협회 (NBA) 드래프트 1순위로 점쳐지고 있는 농구 신동이자 독실한 몰몬교 신자인 자바리 파커(Jabari Parker)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ports Illustrated)의 2012년 5월호 표지 모델로 선정된 배경과 취재 뒷이야기 를 다루었다.

고등학생으로서 이례적으로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의 커버 모델이 된 자바리 파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두터운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는 스포츠 전문 잡지로서 고등학교 운동 선수를 표지 모델로 싣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우연히도 바로 가장 최근에 SI의 표지를 장식한 고등학생 역시 몰몬교 신자였으며 2009년에 표지 모델이 된 브라이스 하퍼(Bryce Harper)는 이듬해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에 1순위로 드래프트 되었다.)

2미터 5센티미터의 키와 99킬로그램의 몸무게의 자바리 파커는 시카고 도심에 거주하며 독실한 몰몬교 신자인 폴리네시아계 어머니와 NBA 농구 선수 출신이자 비몰몬교인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파커는 모교 시므온 고등학교(Simeon High School)를 3년 연속 시카고 주 대회 우승으로 이끌었을 뿐 아니라 평균평점 3.7의 성적을 유지하며 학업에서도 빠지는 점이 없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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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몰몬들, 미국 정계에 이미 두루 포진해 (2012-5-12)

CNN이 운영하는 종교 소식 블로그 Belief(CNN Belief Blog)의 댄 길고프(Dan Gilgoff)는 <롬니의 당선 여부와 무관하게 워싱턴 D.C.는 이미 몰몬 텃밭 (With or without Romney, D.C. a surprising Mormon stronghold)>이라는 기사를 통해 미국의 수도에서 이미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몰몬교 신자들을 소개했다.

“미국의 수도는 이미 몰몬교의 텃밭(Mormon stronghold)이 되었다. 후기성도들은 워싱턴 각계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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