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S] 몰몬교와 복음주의 기독교 (2012-9-14)

미국의 공영 텔레비전 방송 PBS의 주간 종교 뉴스 프로그램인 <릴리전앤에씩스 뉴스위클리(Religion & Ethics Newsweekly)>는 9월 14일 방영분에서 <몰몬교와 복음주의 기독교(Mormons and Evangelicals)>라는 약 8분 분량의 기사를 통해 몰몬교가 다른 기독교 종파들, 그 중에서도 특히 복음주의 기독교(Evangelical Christian)와 자주 충돌하는 이유를 설명하였다.

몰몬교 신학에 대해 논의하는 교수들

본 기사는 동일한 대학에서 상반되는 두 견해를 갖고 있는 두 교수와 풀러 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의 리처드 마우(Richard Maou) 총장의 인터뷰를 통해 두 종교의 신학적 견해가 어떠한 면에서 대조되는가를 조명하였다. 아래에 기사 내용 전문을 번역하여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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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유타 주 프로보 시, 미국에서 비즈니스 하기에 가장 좋은 곳 (2012-6-27)

경제 잡지 포브스(Forbes)가 매년 선정하는 미국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커리어를 쌓는 데 가장 좋은 도시(The Best Places for Business and Careers)유타 주 프로보(Provo) 시1위를 장식했으며 프로보 시에서 북쪽으로 약 50km 떨어진 유타 주의 오그던(Ogden) 시6위에 올랐다.

포브스가 미국에서 가장 비즈니스 하기에 좋은 곳으로 선정한 유타 주 프로보 시

포브스가 미국에서 가장 비즈니스 하기에 좋은 곳으로 선정한 유타 주 프로보 시 (사진 Denis Jr. Tangney/iStock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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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CNN] 몰몬 신자 미아 러브, 최초의 흑인 여성 공화당 의원 될까 (2012-6-25)

돌아오는 선거일인 11월 6일에 미국의 정치 역사를 새로 쓰는 데 도전하는 공화당 출신 몰몬 신자는 미트 롬니(Mitt Romney)뿐만이 아니다.

CNN의 종교 블로그 Belief가 지난 달에 다룬 기사 <하원의원 후보이자 공화당의 뜨는 별은 흑인이고 여성이며 몰몬교 신자 (House candidate and rising GOP star is black, female – and Mormon)>에 이어 <미아 러브, 최초의 흑인 여성 공화당 의원에 도전(Mia Love of Utah hopes to become the first black Republican woman in Congress)>이라는 제목으로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유타 주의 제4선거구에서 출마를 선언한 미아 러브(Mia Love)의 도전기를 다시금 다루었다.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공화당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미아 러브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공화당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미아 러브

36세의 헬스 강사이자 사라토가스프링스(Saratoga Springs) 시의 시장인 미아 러브는 매우 독특한 배경을 자랑한다. 미국의 대다수의 흑인들이 민주당을 지지하는 가운데 공화당 후보로 나선 러브는 아이티에서 이주해 온 부모 밑에서 자란 이민 2세이며 백인 남편과의 사이에 세 자녀를 둔 어머니이고 독실한 몰몬교 신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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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NPR] “실리콘 슬로프”, 유타 주의 IT 산업 붐 (2012-3-12)

*아카이브몰몬 인 더 미디어 블로그 개설 이전에 나온 지나간 기사를 다루는 코너입니다. 최신 기사는 아니지만 한 번 다시 돌아볼 만한 흥미로운 기사를 소개합니다.

미국의 공영 라디오 방송인 NPR(National Public Radio)의 All Things Considered는 가파른 속도로 성장하는 유타 주의 IT 산업을 조명하였다.

2011년 한 해 동안 유타 주는 미국의 50개 주 중 새 일자리를 두 번째로 가장 많이 창출하였다. 석유와 천연가스 시추를 통해 일자리 창출 1위를 차지한 노스다코타 주와는 달리 유타 주의 일자리 창출의 주역은 테크놀러지 기업들이었다. 작년 한 해 동안 유타 주의 컴퓨터 시스템 디자인 관련 직종은 12%가 증가하였으며 과학 및 기술 관련 직종은 9.7% 증가세를 보였다.

유타 주 IT 섹터 일자리 수 변화 추이

2011년 미국의 50개 주 중 두 번째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유타 주의 일등공신은 IT 직군이었다.

그 중에서도 세계적인 설질을 자랑하는 겨울 휴양 도시이자 2002년 동계 올림픽의 주무대가 되었던 파크시티(Park City)는 6,600여 개의 IT 기업의 무대로 거듭나며 빠른 속도로 유타 주의 IT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크시티의 스키장을 연상시키는 “실리콘 슬로프(Silicon Slopes)”라는 애칭을 얻게 된 것도 이러한 배경에서이며 실리콘 밸리의 축소판을 만들어 내는 데 성공한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도시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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