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 몰몬 인 아메리카 (2012-8-23)

NBC의 주간 시사매거진 프로인 <락 센터 위드 브라이언 윌리엄스 (Rock Center with Brian Williams)>는 8월 23일자 방영분에서 <몰몬 인 아메리카 (Mormon in America)>라는 제목의 한 시간짜리 르포를 방영했다. 플로리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 대회에서 미트 롬니(Mitt Romney)가 공화당 대선 후보로 추대되기에 하루 앞서 방송된 이 방영분은 60분 전체를 몰몬교라는 한 가지 주제로만 엮은 특집판(special edition)으로 꾸며졌으며 몰몬 신자들의 뛰어난 비즈니스 수완, 몰몬교의 역사 및 교리, 몰몬 가정 속의 모습, 몰몬들의 복지 사업 등을 주제로 다루었다.

NBC 뉴스 - 몰몬 인 아메리카

NBC가 60분에 걸쳐 집중 조명한 미국 속의 몰몬

각 세그먼트의 동영상과 시간별 요약 정리를 아래에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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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CNN] 몰몬 신자 미아 러브, 최초의 흑인 여성 공화당 의원 될까 (2012-6-25)

돌아오는 선거일인 11월 6일에 미국의 정치 역사를 새로 쓰는 데 도전하는 공화당 출신 몰몬 신자는 미트 롬니(Mitt Romney)뿐만이 아니다.

CNN의 종교 블로그 Belief가 지난 달에 다룬 기사 <하원의원 후보이자 공화당의 뜨는 별은 흑인이고 여성이며 몰몬교 신자 (House candidate and rising GOP star is black, female – and Mormon)>에 이어 <미아 러브, 최초의 흑인 여성 공화당 의원에 도전(Mia Love of Utah hopes to become the first black Republican woman in Congress)>이라는 제목으로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유타 주의 제4선거구에서 출마를 선언한 미아 러브(Mia Love)의 도전기를 다시금 다루었다.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공화당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미아 러브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공화당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미아 러브

36세의 헬스 강사이자 사라토가스프링스(Saratoga Springs) 시의 시장인 미아 러브는 매우 독특한 배경을 자랑한다. 미국의 대다수의 흑인들이 민주당을 지지하는 가운데 공화당 후보로 나선 러브는 아이티에서 이주해 온 부모 밑에서 자란 이민 2세이며 백인 남편과의 사이에 세 자녀를 둔 어머니이고 독실한 몰몬교 신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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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몰몬 인 아메리카 (2012-6-11)

뉴스위크(Newsweek)는 6월 11일 판에서  “아메리카 속의 몰몬(It’s Mormon In America)”이라는 제하에 미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점쳐지고 있는 미트 롬니(Mitt Romney)와 그의 종교인 몰몬교를 조명했다.

“롬니의 종교야말로 어쩌면 그의 가장 큰 자산(Romney’s religion just might be his greatest asset)”이라는 부제를 단 이 기사는 여론 조사에 응답한 미국인 중 20% 이상이 대통령 선거에서 몰몬교 신자인 후보에게는 투표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지만 미국인들이 몰몬교에 대해 좀 더 제대로 이해한다면 롬니의 종교는 결함이 아닌 강점(a feature, not a bug)으로 작용하리라고 분석했다. 서민들과 동떨어진 삶을 살아온 부잣집 도련님 인상을 떨쳐 버리는 데 수훈을 세우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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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 하버드 경영 대학원,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교수 (2012-5-14)

시사 교양 주간잡지 뉴요커The New Yorker는 2012년 5월 14일자 발간본에 클레이튼 크리스텐슨Clayton Christensen (올바른 표기는 클레이튼 크리스찬슨(Christiansen과 동일 발음)이겠으나 국내 번역 저서 등을 통해 이미 크리스텐슨으로 널리 소개되었으므로 이하 크리스텐슨으로 칭함)  하버드 경영 대학원Harvard Business School 교수의 새 저서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How Will You Measure Your Life?』의 출간에 발맞추어 그에 대한 프로필 기사 「거인들이 실패할 때When Giants Fail」를 12 페이지에 걸쳐 대서특필 했다.

뉴요커는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하버드 경영 대학원 교수의 업적과 삶, 그리고 그의 몰몬교 신앙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15년 전에 출간되어 밀리언셀러가 된 크리스텐슨 교수의 첫 저서 『성공기업의 딜레마The Innovator’s Dillema』는 “성공은 왜 장기간 지속하기 어려운가”라는 단순한 물음에서 비롯되었다. 거대하고 정형화된 기업들이 신생 기업들의 출현에 의해 순식간에 무너지거나 위축되는 사례들을 눈여겨 본 것이다. 다시 말해 신생 기업들은 기존의 거대 기업들이 안주하고 있는 사이를 틈타 조악하고 열등한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의 밑바닥부터 잠식해 나가기 시작하며 “파괴적 혁신disruptive technologies“을 통해 역전을 꾀한다는 이론이다. 그는 거대 기업들이 파괴적 혁신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쇼규모의 독립적인 자회사를 파생시켜 시장의 밑바닥부터 공략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아래에 그 요약 번역 기사를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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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NPR] “실리콘 슬로프”, 유타 주의 IT 산업 붐 (2012-3-12)

*아카이브몰몬 인 더 미디어 블로그 개설 이전에 나온 지나간 기사를 다루는 코너입니다. 최신 기사는 아니지만 한 번 다시 돌아볼 만한 흥미로운 기사를 소개합니다.

미국의 공영 라디오 방송인 NPR(National Public Radio)의 All Things Considered는 가파른 속도로 성장하는 유타 주의 IT 산업을 조명하였다.

2011년 한 해 동안 유타 주는 미국의 50개 주 중 새 일자리를 두 번째로 가장 많이 창출하였다. 석유와 천연가스 시추를 통해 일자리 창출 1위를 차지한 노스다코타 주와는 달리 유타 주의 일자리 창출의 주역은 테크놀러지 기업들이었다. 작년 한 해 동안 유타 주의 컴퓨터 시스템 디자인 관련 직종은 12%가 증가하였으며 과학 및 기술 관련 직종은 9.7% 증가세를 보였다.

유타 주 IT 섹터 일자리 수 변화 추이

2011년 미국의 50개 주 중 두 번째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유타 주의 일등공신은 IT 직군이었다.

그 중에서도 세계적인 설질을 자랑하는 겨울 휴양 도시이자 2002년 동계 올림픽의 주무대가 되었던 파크시티(Park City)는 6,600여 개의 IT 기업의 무대로 거듭나며 빠른 속도로 유타 주의 IT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크시티의 스키장을 연상시키는 “실리콘 슬로프(Silicon Slopes)”라는 애칭을 얻게 된 것도 이러한 배경에서이며 실리콘 밸리의 축소판을 만들어 내는 데 성공한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도시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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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몰몬들, 미국 정계에 이미 두루 포진해 (2012-5-12)

CNN이 운영하는 종교 소식 블로그 Belief(CNN Belief Blog)의 댄 길고프(Dan Gilgoff)는 <롬니의 당선 여부와 무관하게 워싱턴 D.C.는 이미 몰몬 텃밭 (With or without Romney, D.C. a surprising Mormon stronghold)>이라는 기사를 통해 미국의 수도에서 이미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몰몬교 신자들을 소개했다.

“미국의 수도는 이미 몰몬교의 텃밭(Mormon stronghold)이 되었다. 후기성도들은 워싱턴 각계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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